2020년 동안거 나의 다짐을 다음과 같이 세웁니다.
1. 최근 들어 제가 맞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모습을 종종 발견하였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제가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데 장애가 됨을 자각하고, 이번 동안거 기간 동안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제게 묻지 않았을 때에는 제 의견을 함부로 꺼내지 않겠습니다. 단, 정법.net에 올리는 글은 제가 공부하면서 속에서 정리된 내용을 차곡차곡 올리는 것이며, 제가 맞다고 주장하는 글은 아닙니다.
3. 상대가 저와 다른 의견을 말할 때는, 상대의 말을 제 상식으로 걸러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흡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제 의견을 물었을 때는 아무리 제가 옳다고 확신해도,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전체의 30% 밖에 되지 않는다는 태도로 겸손하게 이야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제로 누구의 주장이 맞느냐 하는 문제는 전체 상황에서 30% 밖에 차지하지 않으며, 나머지 70%에서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답을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는 것이 결국은 이기는 것이며, 알고도 모르는 것이 지혜로운 답이 될 수가 있습니다.
5. 갑작스러운 상황이나 시간에 쫓기는 상황 또는 정신없이 바쁜 상황에서도 제 의견을 주장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존중하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6. 저는 직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미국을 배우고 있으며, 또 인터넷과 웹사이트의 활용에 대해 실전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직업을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부담 갖지 않고 재미있게 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 동안거 기간 동안, 대형 글로벌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 공부를 하겠습니다.